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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너크라이와 유사한 페트야 랜섬웨어가 또다시 유럽을 비롯한 전세계를 강타!

윈도 운영체제 취약점 이용해 전파…"최신 버전 업데이트해야"

28hack1-master768.jpg ▲ Petya 랜섬웨어의 공격을 받은 업체들 (좌측부터 러시아의 거대 에너지 회사인 Rosneft, 미국의 거대 제약 회사인 Merck, 덴마크의 해운 대기업인 Maersk) 러시아와 유럽을 강타한 랜섬웨어가 국내에도 유입된 것으로 파악됐다. 28일 보안업계에 따르면 '페티야(PETYA)'로 알려진 이 랜섬웨어는 전날 저녁부터 국내에서도 감염 사례가 발견된 것으로 알려졌다. 일부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피해자들의 감염 사례가 올라오고 있다. 한국인터넷진흥원(KISA) 관계자는 "정식으로 신고가 들어온 것은 아직 없다"며 "보안업계와 정보를 공유하고, 특이 동향을 주시하고 있다"고 말했다. 페티야 랜섬웨어는 작년 초 발견된 랜섬웨어로, 지난달 세계를 휩쓴 워너크라이(WannaCry) 랜섬웨어와 마찬가지로 윈도 운영체제의 SMB(파일공유) 취약점을 파고들어 컴퓨터를 감염시킨 뒤 300달러(한화 약 34만원) 상당의 비트코인(가상화폐)을 요구한다. 국내 보안업체 이스트시큐리티는 "워너크라이와 동일하게 네트워크 웜 기능이 추가된 것으로 보인다"며 "스스로 네트워크의 취약점을 찾아서 전파되기 때문에 감염 속도가 빠르다"고 설명했다. 페티야 랜섬웨어는 파일 단위로 암호화하는 대부분의 랜섬웨어와 달리 윈도의 마스터부트레코드(MBR)를 암호화해서 시스템 자체를 '먹통'으로 만든다. 보안업계 관계자는 "SMB 취약점을 이용하기 때문에 윈도 최신 버전을 사용하는 것이 좋다"며 "지난번 워너크라이 사태 때 윈도 업데이트를 통해 해당 취약점을 보완했다면 당분간 안심해도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전날 러시아와 유럽에서 동시다발적으로 랜섬웨어 공격이 발생해 우크라이나 정부 전산망과 체르노빌 방사능감지시스템, 러시아 국영 기업, 덴마크의 세계 최대 해운사 A.P.몰러머스크, 영국의 광고기업 WPP 등이 피해를 봤다. 미국의 제약기업 머크도 해킹 공격을 받은 사실을 확인했다. 랜섬웨어는 중요 파일을 암호화한 뒤 이를 복구하는 대가로 금전을 요구하는 악성코드를 말한다. 프랑스군의 사이버범죄부서 수석인 Nicolas Duvinage는 Agence France-Presse에게 공격은 "겨울철 독감 유행과 약간 비슷하다"며 "앞으로 몇 달 내에 많은 바이러스 성 공격이 일어날 것"이라고 덧붙였다. 사이버 공격과의 전쟁이 치열 해짐에 따라 전세계의 사이버 보안 시장은 올해 약 1,200 억 달러(10년 전의 30배 이상)에 달하는 것으로 추산된다. 페티야 랜섬웨어 감염 화면 ▲ 페티야 랜섬웨어 감염 화면 28hack2-master675.png ▲ 26일 전세계 시스템을 공격한 랜섬웨어로 보이는 스크린샷. 우크라이나 정부는 공식 페이스북 페이지에 이 사진을 올렸다. [출처 : 연합뉴스 고현실 기자 okko@yna.co.kr | 2017년 06월 28일 수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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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6.28

제4회 '수출 첫걸음상', 한승철 엔피코어 대표·유인순 영양제과 대표

작성자
admin
작성일
2016-11-30 15:00
조회
396
일본에 보안솔루션 공급

 

한승철 엔피코어 대표는 지난해 일본 보안솔루션 시장에 진출했다. 수출 제품은 컴퓨터 해킹 공격에 대응하는 체계적 보안 솔루션이다. 수출 규모는 13만달러(약 1억4000만원)다. 내년에는 수출액이 30억원을 넘어설 것이라는 게 한 대표의 설명이다.

그는 “지능형지속위협(APT)과 랜섬웨어 공격을 방어하는 컴퓨터 보안 솔루션을 개발하고 있다”며 “바이러스 백신 위주인 시장에서 보안 악성코드 전문 방어체계로 차별화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신종 해킹 수법의 일종인 APT는 포털사이트, 온라인 홈쇼핑에서 개인정보를 빼내는 범죄 수단으로 쓰인다. 엔피코어는 올해 일본과 미국 베트남 인도네시아 등 해외 6개 지역을 거점으로 APT 보안 솔루션 공급을 본격화할 계획이다. 중장기적으로는 PC뿐 아니라 스마트 기기용 보안 솔루션도 수출할 예정이다. 국내 시장에서는 지난해 모바일용 APT 보안 앱(응용프로그램)을 선보였다. 한 대표는 “현지 공공기관이나 금융회사 등을 중심으로 보안 솔루션을 공급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한국무역협회와 한국경제신문사는 26일 ‘제4회 수출 첫걸음상’ 수상자로 한 대표와 함께 유인순 영양제과 대표를 선정했다. 수출 첫걸음상은 한국무역협회의 ‘방방곡곡 수출원정대’ 참여 이후 1만달러 이상 수출에 성공한 중소기업이 대상이다.

 

[ 출처 :  한국경제   이민하 기자 minari@hankyung.com  |  입력 2016-10-26  22:10:44 | 지면정보 2016-10-27 A19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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